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1월 11일 합천군청 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청년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나만의 상표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청년 정책협의체인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상표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및 지역 청년 1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정헌영 그린임팩트 대표가 강사로 나서 4시간 동안 ▲개인 상표(브랜드)의 중요성 ▲상표 다듬기 실습 ▲특허청 상표등록 절차 및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상표를 구상하고 등록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 예비창업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상표등록 과정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사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내 브랜드를 자신 있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