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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부모연대, 10년째 이어진 사랑의 에너지

취약계층 15가구에 380만 원 상당 겨울 이불 세트 전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한전KPS 하동사업처(처장 이기대)가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회장 강성위)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동군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하동 한전KPS가 지난 10여 년간 하동군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한전KPS에서 준비한 38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세트는 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15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15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KPS 하동사업처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 공기업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동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한전KPS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정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왔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아를 둔 부모의 권리와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 장애인과 가족의 인권 증진 및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현재 장애아 돌봄 지원, 가족 상담, 권익옹호 활동, 부모 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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