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서 만나는 제주의 혁신

  • 등록 2025.11.19 13: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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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RE100‧산업혁신‧균형성장‧교육혁신 등 주요 정책 모델 제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포용적 공동체를 핵심으로 한 제주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엑스포는 새 정부 국정비전 제시, 지방자치 30주년 연계, 국민참여 확대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제주도는 ‘정주와 공존 기반의 포용적 균형성장 공동체, 제주’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슬로건은 ‘사람이 머무는 제주, 다 함께 살아가는 미래’이며, 주요 핵심 정책(△RE100 △산업혁신 △균형성장 △교육혁신)을 소개한다.

 

먼저 RE100 분야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우유로 만든 커피와 신선한 감귤, 친환경 달걀 등 제주 청정자원의 가치를 직접 시식하며 ‘탄소중립 섬 제주’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다.

 

산업혁신 분야에서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J-UAM)과 제주농업 디지털 플랫폼(제주DA), 우주산업 등 제주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다양한 산업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균형성장 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주의 노력을 소개하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다문화 제주 등 관련 정책을 알린다.

 

교육혁신 정책으로는 제주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추진되는 제주형 돌봄 ‘꿈낭’, 농어촌 유학, 학교안전경찰관제와 제주가치 공감 배움여행(런케이션) 등 다양한 교육·돌봄 정책이 소개된다.

 

고민정 제주도 권한이양추진과(TF) 과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도시, 에너지·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포용적 공동체 속에서 배움과 돌봄이 어우러지는 제주의 비전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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