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AI 홍보'로 지역문화·관광 알린다

  • 등록 2025.11.04 15: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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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표 캐릭터 활용 '토더기의 김해 한달살이' AI 콘텐츠 공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김해시 대표 캐릭터‘토더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AI 영상 시리즈 '토더기의 김해 한달살이'를 지난 7월부터 공개 중이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매력을 다 볼 수 없는 도시, 김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시리즈는, 토더기가 김해 곳곳을 체험하는 일상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김해천문대 체험, 한가위 인사, 분청도자기축제 등 다양한 장소와 소재를 다루며, 재단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누적 조회 수 1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자극적이거나 일회성 위주의 영상과 달리, 김해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시설을 토더기의 시선에서 친근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직접 축제 현장을 체험하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일상 밀착형 스토리텔링 구조로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11일 공개될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형 AI 영상은 토더기가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김해에 살아보는 건 어때?’라는 노래를 선보이며 도시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영상 시청 인증 이벤트와 연계되어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AI 시리즈 '토더기의 김해 한달살이'의 온라인 확산세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자동 생성이 아닌 이미지 합성, 영상 생성, 음원 제작 등 다섯 가지 AI 도구를 재단 내부 인력이 직접 활용해 제작했으며, 세밀한 편집과 후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술과 창의적 인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제작 방식’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한달살이 김해’라는 슬로건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다. 단순히 하루 둘러보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싶은 도시·오래 즐길 수 있는 김해의 가치를 알리려는 취지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캐릭터 토더기를 매개로 김해의 문화시설이 시민 일상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이번 시리즈의 핵심”이라며 “향후 축제·관광 등 다양한 주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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