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25.10.19 16:32:20
크게보기

2026년 2월 완공 목표… 하천 치수능력 확보·주민 안전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천북면 물천리에서 형산강 합류부에 이르는 신당천 지방하천 구간(8.07㎞)을 대상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366억 원(도비 219억 원, 시비 147억 원)이 투입되며, 하천 보축 및 확장 정비와 교량 7개소 재가설 등을 포함한다.

 

사업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6년간이다.

 

이 사업은 하천의 치수능력 강화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이다.

 

정비가 완료된 구간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2021년 1차분 착공에 나선 이후 2024년 6월까지 1~4차분 공정을 완료했고, 올해는 희망교 재가설을 마무리했다.

 

현재 동산교 거더 거치와 슬라브 타설을 진행 중으로,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6차분과 전체 구간을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하천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완성도 높은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상임이사 : 최병호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