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배울계룡, 즐길계룡, 함께할계룡’을 주제로, 지역 평생학습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배울마당(학습성과 전시 및 체험부스), ▲즐길마당(동아리 공연 및 시민참여이벤트) ▲함께할마당(학습나래 홍보 및 학습기지 체험)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학습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한국무용, 수화 공연, 악기 연주 등 총 9개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드론 조종 체험, 테이핑 체험, 장애인 학습자 시화 전시, 학습기지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평생학습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배움을 즐기고 함께 나누며 성장함을 체험하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