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관리 철저히 추진

  • 등록 2025.09.29 1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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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사용종료 매립장(4개소)에 대해 매립장 안정화 및 주변환경 영향조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매립시설이 사용 종료된 이후에도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정기적인 사후관리 검사를 이행하고 있으며, 정기 검사(3년 1회)와 지하수 및 침출수(분기 1회) 등 검사 결과에 따른 보완조치를 즉시 시행하여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시설은 총 4개소로 남원매립장(1단계), 표선매립장(1단계), 대정매립장, 안덕매립장이다. 서귀포시는 정기검사와 시설관리 강화를 병행하여 매립장 안정성 확보와 주변 생활환경 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후관리의 주요 항목으로는 ▲복토층 관리 ▲구조물 및 지반 안정도 유지 ▲침출수 처리시설 운영관리 ▲토양 및 지하수 수질검사에 따른 유출 여부 확인 ▲방역 실태 점검 등이며, 이러한 관리를 통해 매립장 내부와 주변 지역의 환경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사용종료 매립장의 사후관리 기간은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사용종료 또는 폐쇄 신고일로부터 30년 이내로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용종료 매립장은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환경안전을 위한 관리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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