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알이(RE)100 산업단지 추진 전담팀 회의 개최

  • 등록 2025.09.18 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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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알이(RE)100 산업단지 기본구상(안) 연구 용역’착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새 정부 중점 국정과제로 선정된 ‘알이(RE)100 산업단지’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알이(RE)100 산업단지 추진 전담팀(TF)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추진하는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울산의 지역 여건과 현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사전에 발굴하고 상향식 입법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이재곤 도시국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 협약 체결,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현안관련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착수하는 ‘알이(RE)100 산업단지 기본구상(안) 연구 용역’은 울산연구원에서 이달 착수해 내년 말 완료 예정이며 사업비는 1억 원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산업단지 여건 기초조사, 후보지 발굴 및 입지타당성 분석, ’알이(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울산시의 여건이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검토와 제도개선 건의과제 발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알이(RE)100 산업단지 추진 전담팀(TF)은 울산시의 도시계획, 국가산업단지, 에너지산업 관련 부서와 울산연구원 도시공간·경제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올해 말로 예정된 특별법 제정 시까지 제도 개선 과제 발굴과 중앙부처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내년 이후에는 ‘알이(RE)100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 등 후속 절차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알이(RE)100 산업단지’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산업단지다.

 

지난 7월 10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알이(RE)100 산업단지 추진방안’이 발표된 이후 제21대 새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로 지정됐다.

 

정부는 연내 ‘알이(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과 특별법 제정안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지난 7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울산시도 이에 발맞춰 지난 7월 25일자로 관계 부서와 울산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알이(RE100) 산업단지 추진 전담팀(TF)’을 꾸리고 이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울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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