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열리는 제6회 외계인대축제에서 ‘밀양 속 우주, 청소년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 속 우주, 청소년 페스티벌은 이번 외계인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블랙홀 방탈출 존, 우주 인생네컷 스튜디오, 소행성 피하기 등 오락형 체험부터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우주 관측 훈련, 우주식량 체험소까지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슈뻘맨과 인싸가족 등 인기 인플루언서가 현장에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정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라며 “ 이번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