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주요 도로의 가로등·보안등 12,734개에 대해 야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로등·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봉사과 가로등팀은 등기구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기간 중 65개소의 수리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과 보안등은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한 필수 안전시설”이라며 “고장 시설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