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문화·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

  • 등록 2025.09.17 1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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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매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 건수와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전체 이용 건수는 약 4천 건, 8만 5천 명으로 전년(약 3천8백 건, 8만1천 명)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와 생활체육 활동이 활발해지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결과다.

 

무엇보다 문화·예술시설 이용이 크게 늘었다. 적벽실·만연홀 등에서 공연과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갤러리도 사진전·미술 교류전으로 활기를 되찾아 이용 건수는 166건에서 204건으로 약 23% 증가, 이용자 수도 2만 6천 명에서 3만 3천 명으로 27% 증가했다.

 

공설운동장 및 이용대체육관 등 체육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이용 실태를 보였으며, 특히 테니스장 이용객이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문화·체육 활동 증진, 외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조성된 꽃강길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 등 새로운 관광명소가 인근 방문객을 유입시키며, 하니움 공설운동장 이용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는 군민들의 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마련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더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찾는 문화·체육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권충현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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