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경찰청, 서울 등 전국 각지에 마약류(필로폰, 대마)를 유통·판매한 조직원 등 마약사범(16명) 검거

  • 등록 2025.09.09 1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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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구속, 필로폰 8.94g․대마 66.21g 압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24. 12.경부터 마약류(필로폰, 대마)를 온라인(텔레그램 등 SNS) 또는 대면거래를 이용하여 전국 각지에 유통한 판매책 및 알선, 투약 사범 등 마약사범(내국인) 16명을 검거해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송치하고, 그 중 11명을 구속했다.

 

검거 과정에서 판매․유통책들로부터 필로폰 8.94g과 대마 66.21g을 압수해 마약류가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은 SNS를 이용하여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단속을 전개했으며, 검거한 투약사범을 기점으로 수사를 확대하여 서울, 경기, 인천, 경남 등에서 총 16명을 순차 검거했다.

 

전남경찰청에서는,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을 중심으로, 마약류 공급책에 대한 추적․수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유통에 관여한 투약 사범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이용한 마약사범의 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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