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7일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실적에 대한 출연기관 경영실적 및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운영심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진안군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평가에 기반해, 출연기관의 책임경영 강화와 기관장의 성과 중심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심의 내용인 출연기관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대해 평가 대상은 ▲진안홍삼연구소 ▲진안사랑장학재단 2개 기관이며, 진안군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별도 평가를 받는 관계로 제외됐다.
진안홍삼연구소는 “다” 등급을 받았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은 “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2024년에 체결한 기관장 성과계약 평가 결과에 대하여는 대상 기관장인 진안군의료원장과 진안홍삼연구소장 모두 A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하여 전문 외부기관이 수행했으며,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의 경영실적 평가 제안모델 등을 따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출연 기관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자립화를 위한 경영실적 개선 등을 요구했다.
위원장인 주영환 부군수는 “이번 평가는 기관의 경영성과와 기관장의 업무 성과를 면밀히 진단한 결과로, 앞으로 책임경영과 운영 투명성을 높여 지역 주민에 대한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