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8월 7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하하호호(夏夏好好)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은 부모와 아동 각각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동 교육에서는 사이버 성폭력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고, 부모교육에서는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는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심어 나만의 미니 정원을 만드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세상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