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대책 추진

  • 등록 2025.08.04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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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현장 활동 중단, 안전·직무교육으로 대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는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7~8월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면 수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야외 현장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안전 및 직무교육으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7월 14일~8월 1일까지, 2차 교육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 사고 예방 수칙 ▲안전사고 예방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혹서기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는 ▲공익활동형 25개 ▲노인역량활용형 12개 ▲공동체형 6개 등 총 43개 노인일자리사업에 3천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일부 예외)하고 있는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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