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에코투어 체험권도 받아가세요.”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에코투어 체험권을 신규 등록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신규 답례품인 “에코투어 체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에코투어는 2024년부터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레저사업부 운영 중인 레저 프로그램으로, 의암호를 중심으로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코스로 체험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붕어섬 트레킹 구간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직접 보고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투어 체험권은 정상가 70,000원(4인 기준)이며,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40,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춘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선택할 경우 30,000원 상당의 4인 체험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기본 답례품 외에 해당 체험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에코투어 체험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 내 춘천시 답례품몰 또는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9월 3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들이 춘천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