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부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의 자원활동가 '브파프렌즈(B.P.A.Friends)'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자원활동가 '브파프렌즈(B.P.A.Friends)' 는 ‘Busan Performing Arts Friends’의 줄임말로 지역 청년들에게 대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축제에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로는 △축제 현장 운영 △공연 지원 △사진·영상 촬영 △해외팀 통역 등 4개이며,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부산 지역에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지역청년 중 문화예술 전문 분야 활동 경험을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들은 9월 2일부터 총 4번의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2025부산국제공연예술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각자 부여된 역할을 바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현장에서 전문 분야 활동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축제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금정문화재단은 브파프렌즈 등 지역청년들의 주체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