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민․관․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불법 카메라 일제 점검’ 실시

  • 등록 2025.07.29 1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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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8월 31일까지 본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휴가를 대비해 지난 28일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사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등 민·관·경 합동으로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일제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전문 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화장실 환풍기, 콘센트, 조명 주변 등을 살피고 점검했다.

 

박동식 시장은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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