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폭염 속 민원인 위한 ‘양산 대여·생수 제공’

  • 등록 2025.07.22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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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나눔으로 더 시원해진 민원실 풍경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회화면은 폭염 속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양산 대여와 생수 제공 서비스를 운영하며 무더위 속 작은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비치된 양산은 지역 글램핑장에서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은 필요 시 자유롭게 양산을 대여하고 생수를 마시며 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주민들을 위한 폭염 대응이 더욱 풍성해졌다”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배려가 계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회화면은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주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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