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득량만에 어미 낙지 3900마리 방류

  • 등록 2025.06.24 14:13:27
크게보기

갯벌 낙지 자원 확보, 주민 소득 증대 기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3일 갯벌 낙지 자원 증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득량만 연안에 어미 낙지 3900마리를 방류했다.

 

장흥군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방류는 낙지 금어기(6월 21일 ~ 7월 20일)를 맞아 실시됐다.

 

방류된 낙지는 육상에서 암수 합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미를 마치고 포란된 건강한 어미 낙지 약 3,900마리다.

 

장흥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낙지 자원 개체수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장흥낙지’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자랑인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맛과 품질 모두 최고를 자랑한다”며, “이번 어미 낙지 방류를 통해 ‘장흥낙지’ 브랜드를 더욱 굳건히 하고, 감성돔 방류등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장흥군 득량만은 전국 최초로 무산김에 대한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양식관리협의회)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존과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