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불량·콘크리트 맨홀 정비 추진

  • 등록 2025.06.19 18: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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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4억 원을 투입하여 파손 정도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보행 시 갑작스러운 파손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콘크리트 맨홀과 불량 맨홀을 부양식(추락방지시설)으로 교체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붉은색 등 색깔을 넣은 형태로, 도시 미관을 고려해서 2000년대 초반 전국 각지에서 설치됐으나, 철제 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쉽게 파손되는 단점을 갖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콘크리트 맨홀은 총 600개로 작년 61개 교체 이어, 올해 장마철 이전 60개와 불량맨홀 15개를 부양식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불량맨홀은 파손과 소음으로 도로 이용자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여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사항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동지역 중심 추가로 134개소를 부양식으로 교체하여 재난대응에 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콘크리트 맨홀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우·오수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신규 설치나 파손 맨홀 교체 시, 의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장선 객원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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