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임시청사에 전기차 화재대응 질식소화포 설치

  • 등록 2025.06.19 16: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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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확대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 안전 강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임시청사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대비용 질식소화포를 2개소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배터리 발화로 인한 열폭주 현상과, 유독 가스 발생 등의 특수성이 있어 기존 소화기만으로는 진압이 어렵다.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전체를 덮어 산소공급을 차단함으로써 전기차 화재의 특성인 열폭주 현상을 억제하고, 화재 확산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질식소화포 설치로 시민 안전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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