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물놀이지역 9곳 수질조사

  • 등록 2025.06.18 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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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월 총 11회 이상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 여부 검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9월까지 하천, 계곡 등 물놀이지역에 대한 수질조사를 추진한다.

 

수질조사 대상은 월대천, 중문천, 솜반천, 속골, 산지물, 강정천, 악근천, 돈내코, 정모시쉼터 등 총 9개다.

 

제주도는 6월 월 2회 이상, 7~8월 월 4회 이상, 9월 월 1회 이상 조사하면서 물놀이 행위제한 권고기준인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행위제한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한다. 이후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를 포함한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하천과 계곡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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