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도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7월 18일 개장

  • 등록 2025.06.18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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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명지근린·울림·신호·지사공원 내 물놀이장 4곳 개장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서구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명지근린공원(명지동 3247), 울림공원(명지동 3392), 신호공원(신호동 315-1), 지사공원(지사동 1180) 총 4개소에서 운영되며, 지역 주민에게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과 가족 중심의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정도 운영 기간을 연장하고, 운영 시간 또한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후 7시까지로 늘려, 주민 편의를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이 이루어진다.

 

물놀이는 매시 40분간 운영 후 2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안전을 고려해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만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이며, 연령별 안전기준에 맞춘 물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각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탈의실, 화장실, 방음벽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올해는 물놀이 시간 중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들 모두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그늘막과 평상을 추가 설치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도시공원 물놀이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시원한 여름날의 추억을, 보호자들에게는 도심 속에서의 여유로운 쉼표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평균 2만 명 이상의 주민이 강서구 물놀이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하루 평균 700명 이상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찾았다.

 

올해 역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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