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만원주택에 주민공동이용시설 '상도이음센터' 문연다!

  • 등록 2025.06.18 1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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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양녕 청년주택 복합건물 2층에서 개소식 개최…원데이·정규 프로그램 통해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 제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만원주택으로 알려진 양녕 청년주택 복합건물에 ‘상도 이음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상도 이음센터(성대로10나길 17, 2층)는 입주 청년과 지역 주민의 소통, 교류, 활동 도모 및 사회관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연면적 295.68㎡ 규모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그리고 다양한 활동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이어지는 공간을 지향하며 ▲북카페(201호)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202호) ▲체력단련실(203호)로 구성돼 있다.

 

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25~26일 이틀간 이음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와인 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원데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와인 관련 인문학 서적을 다수 출간하고, 대기업과 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펼쳐온 장홍 박사가 강사로 나서 ▲와인 속 역사·문화 ▲포도 품종에 따른 와인 특징 등을 소개한다.

 

또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도 이음센터 3분기 정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요가 ▲소묘 ▲연필인물화 ▲생활영어 ▲체력단련교실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원데이 및 정규 프로그램 모두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 이음센터가 지역 주민이 만나 소통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여가·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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