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행신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설치

  • 등록 2025.05.16 0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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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 초등학교 등 보행량 많은 교차로 5곳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행이 많은 교차로 5곳에 ‘보행신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설치했다.

 

지난해 시청사거리 등 6곳에 이어 올해는 예산 1억 원을 들여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 단구동 롯데시네마, 혁신도시 버들초등학교, 기업도시 섬강초등학교, 샘마루초등학교 등 5곳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녹색 보행신호의 횡단 잔여 시간뿐만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 시간까지 안내함으로써 보행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무리한 횡단을 자제해 노약자나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회전 차량 운전자도 보행신호가 적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는 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보행신호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설치로 시민 편의 증진과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언제나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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