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사 정비·국토부 감독 역량' 동시에 강화

  • 등록 2025.04.24 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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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 초빙, 국내 항공사 정비사 및 항공안전감독관 대상 교육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항공기 제작사들과 협력해 전문가 초빙 교육을 추진하고, 최신 기술정보 등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항공사의 기술적 판단 능력과 정비 품질 향상이 필요하며, 국토교통부도 항공안전감독에 대한 더 높은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선 제작사(보잉社) 정비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 항공사 정비사들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교육은 ‘항공기 기체구조의 이해와 수리’를 주제로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항공안전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저비용 항공사(LCC) 정비사는 “그간 해당 교육을 받으려면 해외로 직접 출장을 가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국내에서 직접 교육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전문가 초빙 교육이 국내 항공기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연내 다른 제작사(에어버스社)와도 기술 세미나, 전문가 초빙 교육을 추진하는 등 항공기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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