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 본격 운영

  • 등록 2025.04.21 1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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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방해 사전 알림, QR코드 고장 신고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 제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시는 전기차 충전소의 질서 확립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관제 플랫폼’구축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제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한 사업이다.

 

제주시는 사업비 12억 3,000만 원(국비 8억 6,100만 원, 지방비 3억 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충전방해 행위 집중 지역에 단속 장비 80대와 단속 안내 전광판 141대, QR코드 628개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구축된 관제 플랫폼은 단속 기능뿐만 아니라 충전방해 행위 사전 문자 알림,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알림, QR코드를 활용한 충전소 고장 민원 접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충전방해 행위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운전자에게 단속 여부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전기차 충전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기차 사전 알림 사이트를 통해 가입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ICT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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