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꼭꼭 숨은 체납차량 찾기

  • 등록 2023.09.18 11:54:10
크게보기

시․읍면동 합동 그물망 영치로 체납액 징수 총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자동차세 상습 체납을 없애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5일 제주경마공원 등 관내 차량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나섰다.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3억 4,600만 원으로 시 전체 체납액 318억 6,800만 원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체납관리단과 읍면동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번호판 영치 및 영치 예고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자동차세 2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독려했고,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영치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 시점부터 차량을 운행할 수 없고 해당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차량 1,038대․523백만 원, 관외 차량(징수촉탁) 246대․177백만원에 대하여 영치 및 예고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택단지, 대규모점포, 공항․항만 등 차량 밀집지역은 물론 제주시 관내 지역을 연중 순회하며 영치활동을 통해 체납액 징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