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 운영

  • 등록 2023.09.06 1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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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0원 세액 공제 혜택, 개인정보 보호와 예산 절감 효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고지받고 납부할 수 있는‘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모바일앱, 전자우편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서, 놓치기 쉬운 세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부할 수 있고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데다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이로우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등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제주시 전자고지 신청자 수는 전년 대비 21.7% 증가한 3만 5239명이며, 연간 약 5천만 원에 달하는 우편료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환경보호와 함께 세액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납기를 놓쳐 가산금이 부과되는 불이익을 피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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