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등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2023년 정례회 개최

  • 등록 2023.07.27 14: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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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이전 조속시행 등 공동건의문, 지방시대위·국회·국토부에 전달 예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진주시를 포함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2023년 정례회를 27일 전북 완주군 대둔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10개 회원도시의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진주시에서는 신종우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졌다. 최근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발표 연기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시행과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이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완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토지공급지침 개정 ▷혁신도시 재정 확대를 위한 재정특례 및 특별지원 등 관계법령 개정 건의 등 6가지 안건이 담겨 있다.

 

진주시는 올해 2월과 4월 조규일 시장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 6월 지정된 진주시 문산읍 소문·삼곡·옥산리 일원 140만 8000㎡의 공공주택지구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최적지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우 부시장은 "정부가 혁신도시 건설의 의의와 목적에 입각해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여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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