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도시 인천, 올해 치매약국 600개소 지정한다

  • 등록 2023.04.25 12:37:39
크게보기

시약사회·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전망구축(치매안심약국사업)'업무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치매안심도시 인천이, 치매안심약국사업을 통해 치매친환적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25일 인천광역시약사회,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와 함께‘치매안전망구축(치매안심약국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으로, 시는 치매파트너로 약국을 선택했다.


치매안심약국 약사를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약국을 찾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치매안심약국에서는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하며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인천시 관내 약국은 1,200여 개 소로 시는 올해 치매안심약국 60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 활동 지원을 위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약국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광역시약사회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상임이사 : 최병호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