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최초의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소” 완공

  • 등록 2023.04.21 11: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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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회 의원 발의 '용산구 교통약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편의 지원 조례안' 근거로 설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시 최초로, 조례를 근거로 한‘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소’가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부설주차장에 설치됐다.


용산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윤정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해 12월‘서울특별시 용산구 교통약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편의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관내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사업을 계획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시설’은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는 크게 두 가지 차별점이 있다. 우선적으로, 휠체어 등으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충전 구역보다 넓은 진입 면적을 마련했으며, 전기 충전기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토록 하여 교통약자들의 접근과 활용도를 크게 개선했다.


윤정회 부위원장은 “전기차 보급이 장려되고 있지만, 교통약자들은 충전시설 확보가 안 돼 전기차를 이용하기 힘든 실정이었다”라며 “이에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여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용산을 출발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라며, 교통약자들이 전기차를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용산에서 구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오직 구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과 용산구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그 뜻을 밝혔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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