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가족센터 ‘안방에서 창업하기’ 프로그램 성료

  • 등록 2022.11.29 10: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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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안방에서 창업하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장기적인 미래 설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관심이 있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 1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신청자는 “오랜 꿈이었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수강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한국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발판이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필요한 한국어 및 취업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미래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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