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부평, 신명나는 음악동네 만드는 전문 공연 단체 모집

  • 등록 2022.11.25 1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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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2월 8일까지 문화도시부평과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부평구 전역을 ‘즐겁고 신명나는 음악동네’로 만들어 갈 전문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즐겁고 신명나는 음악동네 만들기’는 공연 시설 외에도 다양한 장소를 활용해 동네와 도시 전체를 문화 향유지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 공연단체 공모사업이다.


사업은 상대적 공연 비수기인 1~3월에 실행해 문화도시부평의 사업을 알리고, 시민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 확대와 예술가의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연 장르는 밴드, 성악, 마술, 국악, 비보이 댄스 등 시민이 향유가 가능한 모든 공연예술을 포함한다.


단체 선발은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를 통해 5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 당 공연 기획·운영비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부평구의 야외·내부 등 개방된 장소(공간)에서 최소 3회 이상 공연을 진행해야 한다.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월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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