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타악기 앙상블을 통해 새롭게 표현되는 ‘제주’

  • 등록 2022.11.08 1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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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2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 제주를 만나다' 창작 공연을 개최한다.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공연에서는 ‘제주’를 주제로 한 위촉 창작곡과 창작 편곡 작품 등 기존 오케스트라 곡을 제주 자연의 영상이미지와 함께 동․서양의 타악기로 연주될 예정이어서 제주의 자연과 타악기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전영준의 '곶자왈', 작곡가 린 친 쳉의 '제주 판타지 – 1. 돌하르방, 2. 억새꽃, 3. 사려니 숲길' 등 위촉 초연 작품과 제주를 대표하는 안현순, 이문석, 이승후 작곡가들의 타악기 앙상블을 위한 제주 환상곡 '오돌또기, 너영 나영', 마림바와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멜 후리는 소리', ‘제주 바당 노래’ '비나리' 등 제주를 주제로 한 곡이 연주되어 타악 앙상블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11월 26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2022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12월 3일 다온무용단의 '탐라의 향기사계', 12월 17일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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