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 , 스마트폰 세상에 갇힌 아이들을 꺼내주세요

  • 등록 2022.10.13 15: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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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3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이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필수품처럼 자리 잡게 되면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결코 가벼이 여길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뇌신경 기능은 자극을 받아 감각에 둔감해지고 이완된다. 이러한 상태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후에도 장시간 지속되어 학습능력과 뇌 발달속도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해롭다. 또한 판단력과 자제력이 부족한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게 되면 보호자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어렵게 된다.


이와 같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아이들의 성장과 생활에 있어 많은 악영향을 가져온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각종 범죄에도 노출되기 쉽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데 책임을 갖고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편, 인천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2022년 2학기를 맞아, 지난 8월부터 청소년 중독·비행 예방을 위해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소년공동정책자문단과 협업하여 ‘꿈잔(꿈을 담은 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장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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