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형 건물‧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완료’

  • 등록 2022.08.04 11: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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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등 냉각탑수, 급수시설 11개소 대상… 철저 관리 방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장성군이 4일 대형건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마무리했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급 감염병인 급성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균이다. 건물의 급수시설이나 냉각탑수,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해 공기 중에 떠돌다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기침, 복통, 설사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면역이 취약한 노약자 등의 경우에는 폐렴으로 번져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장성군은 최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건물 등 11개소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냉온수 등을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되는 경우, 해당 시설에 청소와 소독, 재검사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면서 “철저한 시설 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 증식을 항시 예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장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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