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최근 원유 안보 위기 ‘경계’ 발령에 따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구민들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원 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대상은 일반 승용자동차다.
시행 방법은 차량 번호판의 끝자리 숫자에 따라 지정된 요일의 주차장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요일별 운휴 번호는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이다.
단,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5부제 적용에서 제외된다.
대상 주차장은 관내 공영주차장 총 16개소(757면) 중 9개소(475면)으로, 대상지는 ▲흑석빗물펌프장 ▲대방생태 ▲구릉 ▲서광 ▲동작주차공원 ▲도화 ▲빙수골장미 등 노외주차장 7개소와 ▲보라매병원 앞 ▲반려견공원 앞 등 노상주차장 2개소다.
반면, 민생경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성사계시장 ▲남성역 ▲사당1호 ▲사당2호 ▲노량진(옛)청사 ▲노량진 공영주차장 6개소와 무인 바닥 제어 시스템(차량번호 미인식)으로 운영 중인 ▲노들나루공원 주차장 1개소는 이번 5부제 시행에서 제외됐다.
또한 ▲장애인·임산부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특수목적 차량 ▲기타 공공기관장이 제외 필요성을 인정한 차량 등은 5부제와 관계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같은 날인 8일부터 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차량과 공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홀짝제)를 병행 실시하며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리 구도 국가 에너지 절약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게 됐다” 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