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낙동강 가로지르는 중동면 죽암리 일원의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는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습 침수 및 붕괴 위험... 536억 투입해 근본 대책 마련
강창교는 그동안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와 교량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상주시는 국비 268억 원을 포함한 총 536억 6,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4년 설계완료 및 본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재가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연장 613.0m, 폭 12.5m의 신설 교량을 가설하는 것으로, 접속도로 900m 정비도 함께 추진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통행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초 가설교량 완료... 우수기 전 핵심 공정 주력
현재 사업 현장에서는 본공사 추진을 위한 가설교량 설치가 약 90%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초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가설교량 설치가 끝나는 대로 양쪽 교대의 기초말뚝 시공과 교각의 RCD(역순환 굴착) 공법을 활용한 기초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 15. ~ 10. 15.) 동안에는 하천 내 시공이 제한되는 만큼, 시는 우수기 이전까지 주요 구조물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8년 12월 개통... 재해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상주시는 이번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2028년 12월 신설 강창교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량이 완공되면 재해 예방은 물론 상주시 중동면과 도심 간의 접근성이 높아져 농산물 수송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강창교 재가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빈틈없는 공정 추진을 통해 기한 내 명품 교량을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