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23개 원 ‘한울타리 유치원’ 본격 운영

  • 등록 2026.04.03 20: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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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 함께 모여 교육력 높인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자 ‘2026년 울산형 한울타리 유치원’을 본격 운영한다.

 

‘울산형 한울타리 유치원’은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을 지역 단위로 연계·협력해 하나의 공동체처럼 운영하는 협력형 교육 모형이다. 올해는 총 23개 원이 참여하며, 지역별·유치원별 여건을 반영해 5개 모둠으로 나눠 운영한다.

 

각 모둠은 특색 있는 공동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운영한다.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유아 놀이환경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관리자, 행정실장,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사전 협의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방법을 공유하는 등 기반을 마련해 왔다.

 

지난 1일에는 울산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관리자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어 정책 안내와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어 3일에는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방법, 모둠별 주제 협의, 유치원 간 협력망 구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며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상담(컨설팅)과 지속적인 운영 지원으로 유치원 간 협력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유치원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한울타리 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고 유아의 배움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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