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파쇄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여성농업인 등 취약 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시는 파쇄지원단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전·후 안전수칙 교육과 파쇄기 안전사용법 실습 등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자원화와 불법소각 방지를 다짐하는 발대식과 파쇄 현장 시연도 진행됐다.
영농부산물은 농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등)로, 그동안 노지 적치나 불법소각 방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농지에 살포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파쇄지원단은 청년농업인 등 10명으로 구성돼 2개 조로 운영되며, 트랙터 부착용 파쇄기 등을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이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올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40ha 규모로 추진되며,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경작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줄이고 농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영농부산물을 자원화해 깨끗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