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협업형 필수의료 시범사업 공모선정

  • 등록 2026.03.16 1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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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산병원 중심 서남권 소아 야간·휴일 입원·응급진료 체계 구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정읍아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북자치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2억 8,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서남권 지역 소아 필수의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거점병원과 동네의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아진료 등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정읍아산병원(2차 의료기관)은 야간·휴일 진료를 포함한 소아 입원 및 응급진료를 총괄하는 거점 역할을 맡고, 동네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은 경증 외래진료를 담당하는 등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병·의원 간 의뢰·회송 및 진료정보 교류 체계를 통해 환자가 지역 내에서 적시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진료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시범사업에 앞서 2024년에 지방소멸대응기금 22억 원(도 50%, 시 50%)을 투입해 정읍아산병원에 소아외래진료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소아 필수 의료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온 노력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방상윤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읍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서남권 소아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필수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보건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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