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 연 최대 480만 원 지원

  • 등록 2026.03.12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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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유형·소득·자녀 수 따라 차등 지원…기본 2년간 이자 지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미시가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본 지원 기간은 2년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자녀 수 증가에 따라 더 넓은 주거공간이 필요한 다자녀 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 유형과 소득 수준, 자녀 수에 따라 이자 지원액을 차등 지급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지를 두고 3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 중인 다자녀 가구다. 자녀 가운데 2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은 1억 3천만 원 이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1주택 가구여야 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구미시 관내 주택으로 전용면적 124㎡ 이하, 주택가액 9억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가구별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 접속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금융거래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세부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주거 지원과 함께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이사비 지원을 비롯해 농수산물 구입 지원, 세 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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