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직원,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출근길 쓰러진 시민 구조에 힘 보태

  • 등록 2026.02.27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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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목격한 시민이 시청에 표창 건의, 확인 결과 시청 직원으로 밝혀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월 15일 오전 8시경 이천사거리 횡단보도 인근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이천시청 직원이 갑자기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이 시청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해당 시민을 찾아 표창할 것을 건의했는데, 확인 결과 같은 시청 내 근무하는 회계과 재산관리팀 소속 박상준 주무관으로 확인됐다.

 

당시 보행 중이던 시민이 갑자기 쓰러지자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박 주무관은 즉시 하차해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영상 확인 결과, 박 주무관은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직후 차량에서 내려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기도를 확보한 뒤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이후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박 주무관은 구조 과정에서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한 모습으로 능숙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며, 위험한 도로 환경 속에서도 침착하게 응급상황에 대응했다.

 

해당 민원을 접수한 민원소통기동팀 김병일 주무관은 “선행에 대한 표창 건의 민원을 접수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상자가 같은 시청 직원으로 확인돼 더욱 의미가 컸다”라며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격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동취재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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