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제고 총력

  • 등록 2026.02.23 1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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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채용 확대, 합리적 인사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추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제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월 기준, 부천시 공무원 정원은 2,656명이며, 법정 의무고용률 3.8%에 따라 101명의 장애인공무원 고용이 필요하다. 현재 고용 인원은 88명으로, 고용률은 약 3.3%다.

 

이에 시는 올해 연말까지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을 3.6%까지 높이기 위해 신규채용 확대, 인사 운영 개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3개 분야의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장애인공무원 채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공개경쟁채용 외에 임기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올해는 상반기 임기제공무원(일반행정요원), 하반기에는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장애인공무원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공무원의 역량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인사 운영도 개선한다. 임용대기자는 장애 유형과 근무 여건, 직무 적합성 등을 사전에 파악해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재직자는 인사 상담과 고충 수렴을 통해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장애인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채용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연계한 인재 추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고용률 제고 방안은 포용적 공직문화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장애인공무원이 차별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공무원이 조직 내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단순한 고용률 달성을 넘어, 실질적인 포용 행정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경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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