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6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열어

  • 등록 2026.02.09 1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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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응원 캠페인 기획 및 ‘우리 동네 수호천사’ 신규 단원 9명 위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는 지난 7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 소재한 옥과상담실에서 마을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2026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위촉식’을 가졌다고 9일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돕기 위해 약국, 택시회사, 학원, 편의점 등 지역의 평범한 이웃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활동하는 민간 참여 조직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롭게 합류한 9명의 이웃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더욱 촘촘한 ‘우리 마을 안전망’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단이 직접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단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새 학기 청소년 첫 출발 응원 캠페인’을 직접 기획했다. 이는 단순히 위기 상황을 감시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 어른들이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관내 단체와 사업체에 ‘1388청소년지원단 인증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현판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곳이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곳’이라는 안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일상에서 이웃을 살피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활동 외에도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상시 후원 채널’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아이들이 출출할 때 찾을 수 있는 간식(빵, 라면 등)부터 의류, 생리대 등 꼭 필요한 생활용품까지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물품이라면 무엇이든 기부받아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재훈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마을 어른들의 따뜻한 시선과 작은 관심”이라며, “새 학기 캠페인과 물품 후원 등 작지만 소중한 참여를 통해 곡성의 청소년들이 마을의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전문 상담 기관으로 지역 안전망의 따뜻한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후원이나 지원단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주민은 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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