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역 하수 감시망 확대로 ‘감염병 유행 예측↑’

  • 등록 2026.02.04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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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환연, 감시 지점 8곳→11곳, 감시 병원체 16종→19종으로 확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지점을 8곳에서 11곳으로, 감시 병원체는 16종에서 19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역사회 감염병의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감시 지점은 논산·계룡·홍성 3곳으로, 남부권 지역을 새롭게 포함하면서 도 전역을 아우르는 감시체계를 갖췄다.

 

감시 병원체 범위도 기존 16종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N1·H5N6·H7N9 3종을 포함해 19종으로 확대했다.

 

충남 지역은 가금농장이 밀집해 있고 도래 철새 135만 마리 중 55만 마리(41%)가 머무는 전국 주요 철새 서식지로, 고위험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시 필요성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급성호흡기바이러스, 항생제내성균 등 기존 주요 감염원과 함께 고위험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통합 감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연구원은 하수 시료 분석 결과를 환자 발생 자료와 연계해 감염병 유행 징후를 상시 점검하고, 필요 시 신속하게 관계 기관 및 지자체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수 기반 감시는 신종 감염병의 조기 탐지에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감시망 확대를 통해 충남 전역의 감염병 대응 역량과 공공보건 안전망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보건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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