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2월 중 관내 어린이집 18개소를, 하반기에는 7~8월 중 15개소를 방문해 총 33개소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을 위주로 진행했던 것에서 나아가, 2026년에는 국악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공연 대상을 확대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눈높이를 고려해 구성됐다.
로보카 폴리 삽입곡과 ‘상어가족’ 등 어린이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는 노래와 동요를 국악으로 편곡해 연주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야금, 해금, 대금 등 국악기별 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어떤 악기인지 맞혀보는 퀴즈와 설명을 곁들여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형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국악을 쉽고 재미있는 음악으로 인식하고, 전통악기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지휘자는“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국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국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국악 확산과 문화복지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