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탐라역사문화권 정비 주민 의견 청취

  • 등록 2026.01.30 16: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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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선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삼성혈~신산공원 일대 탐라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

 

정비구역은 삼성혈~신산공원 일원 21만 5,776㎡ 규모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삼성혈 유적 연계 통합 정비, 탐라역사광장 및 탐라역사(별빛)길 조성, 탐라역사문화 향유 공간 조성 등이다.

 

이번 의견 청취는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예비 선정에 따라 시행하는 절차로, 정비구역 지정과 향후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은 제주(탐라)를 비롯해 서천·아산(백제), 고령(가야), 함평·고창(마한) 등을 예비 선정했다.

 

의견 제출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과 세부사항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탐라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 세대에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작은 의견 하나라도 향후 계획 수립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한 탐라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승선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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